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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연아 (4)
스티비 원더와 김연아



스티비 원더는 자신의 마이크가 꺼져 있어서 당황합니다.

앞을 보지 못하는 그는 손으로 책상 위를 더듬으며 스위치를 찾습니다.




이 때 김연아가 그를 도와주기 위해 머뭇거리자 수행원이 무슨 일인가 하고 나섭니다.

연아는 수행원에게 그를 도와줘도 되는지 묻습니다.




수행원의 OK 사인을 받고 나서야 연아는 스티비 원더의 마이크를 켜 줍니다.

만약 연아가 호의를 베풀 의도였다고 해도 의사를 묻지 않고 도와줘다면

그건 시각장애인인 스티비 원더에게 결계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.



하지만 김연아는 먼저 의사를 묻고 도움을 주었고

연아의 배려심에 감동한 스티비 원더는

연아의 이름이 호명되자 폭풍박수를 보냈습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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